박준 레드에어핏 헤어드라이어 헤어드라이기 후기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준 레드 에어핏 드라이기에 대해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먼저 박준은 사람 이름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박준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이 뷰티랩인 거 같고

샴푸랑 트리트먼트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신다고 하네요. 굉장하죠?

와이프도 직접 써봤는데 대용량에 가격도 괜찮았다고 하네요.

 

먼저 와이프 피셜) 난 돈 많았으면,, 다이슨 샀을 거야...라고 하네요..(허세 있음)

하지만 이걸 산 이유는 결코 가성비가 좋아서라기 보단 이것저것 검색 후 좋다고 하여 

샀다고 합니다...

 

드라이기 처음 열었을때!!

 

드라이기를 처음 받았을 때 포장지는 굉장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열었을 땐,, 더욱 고급스럽네요ㅋㅋㅋ

일단 뭔가 구성품이 되게 많았습니다. 왼쪽에 드라이기에 끼는 헤드가 3개입니다. 

 

 

1) 평소 일반적으로 사용할 헤드(집중 노즐)

2) 라벤다 오일 향으로 머릿결에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음(테라피 노즐)

3) 두피 마사지용 헤드(구멍이 송송 나서 이은 지 바람이 좀 약함, 두피관리 노즐)

 

 

 

 

 

 

 

평소 두피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분에게 아로마용 헤드를 추천드립니다..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서 냄새 오지게 나네'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아로마를 하고 전날은 그런 소리를 안 들은 거 같아요..ㅋㅋㅋ)

 

저희는 원래 JMW 드라이기를 쓰고 있었는데, JMW 드라이기는 바람이 굉장히 강합니다.

JMW에 비해 박준 레드 에어핏은 바람이 전체적으로 조금~ 아주 조금 약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내가 머리숱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물 묻으면 무겁다 싶을 정도인데, JMW 드라이기로 말릴 때보다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 거 같다는..

 

하지만 바람이 강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바람이 강하지만 두피까지 건조되지 않아 비듬과 두피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머리가 빠지고

탈모가 발생한다고도 하는데요, 뭐 그렇다고 하네요,, 잘은 모르겠으나ㅋㅋ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의 모습

 

저 빨갛게 나오는 불빛은 원적외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적외선을 통해서 

머릿결이 부스스 해지는 것을 막고, 머릿 결을 좋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87% 정도의 원적외선 방사율로, 두피 깊숙이 침투하여 각종 세균을 없애주고

노화방지, 혈액순환, 탈모예방, 신진대사를 촉진해준다고 합니다.

 

평소 이런 걸 써본 적이 없는지라, 첫 느낌은 뭔가 되게 뽀송뽀송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바람이 좀 약해 좀 늦을 수는 있으나, 머리가 정돈된다는 느낌(?) 

 

 

 

그렇지만 늦잠을 자거나 바쁜 아침 쓰기에는 JMW 드라이기가... 더 빠를 듯....

 

 

 

 

구성품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줄이 엄청 깁니다.. 방에서 꽂아서 화장실까지 갈 수 있을 거 같이 깁니다..

 

250 cm.... ㄷㄷㄷ

 

뭐 이렇게 길어 싶은데, 머리끈이나 고무줄로 깔끔하게 고정시켜 사용하면 되고요.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생기는 불편한 점보다는, 편리한 점이 더 많을 거 같습니다.

 

감아놓으면 깔끔^^

 

 

결  론!!

 

일반 드라이기 보다(바람 쐰) 바람은 약하지만, 드라이를 하고 나서, 뽀송하고 차분한 느낌을 줌.

스타일링이 잘된다 이런 건 본인의 스타일링 기술의 차이일 듯하여, 뭐라 말하기 그렇고,

익숙해지면 두피 마사지, 아로마세러피 노즐 사용하여 심신의 안정을 줄 수 있을 듯함.

가격은 원래 249,000원이다만, 할인행사를 계속하고 있는 거 같아서 

129,000원에 구입 

 

평소 두피관리에 신경 쓰시고 있는 분이나, 탈모 걱정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사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설명에 나온 대로만 생각한다면, 센 바람도 좋지만 원적외선으로 두피를 쏘니

더 잘 마르기도 할 거 같고, 또 잘 마르면 두피도 더 깔끔하게 관리될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