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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로봇 청소기 치후 S9 (플러스 360) 사용 후기.

구이짱의 일상과 육아

by 나이스녕이 2021. 1.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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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무선 청소기, 치후 S9 물걸레 로봇청소기 치후 S9, 물걸레 청소 생각보다 깨끗하고, 똑똑하다.

 

샤오미 치후 S9 로봇청소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신혼 선물로 받았던 로봇청소기에 대한 사용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최근, 아니 몇십년 전부터인지도 모르죠. 시대가 과학화 됨에 따라, 로봇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요. 그냥 영화나, 만화에서만 

접하던 로봇이 현실세계에서도 자주, 여러 공간에서 등장하고 있죠.

 

인간의 편리함을 증대시키기 위해 많은 로봇이 등장하고 있고, 인간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대체 하거나, 또는 인간이 해야할 일까지 대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더 각광받고 있는 듯 한데요. 식당에서 로봇으로 음식을 가져다 주거나, 로봇이 배달을 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고 하니, 허허 기가 찰 노릇입니다.

 

 

평소 기계치인 저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환상은 있었으나, '비싼 돈 들여 사야 하나?, 뭐 얼마나 깔끔하게 청소 되겠어, 그냥 밀대로 쓱싹쓱싹 하면 될 것을..' 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약 1년정도 사용해보니, 왜 사람들이 비싼돈 들여 로봇청소기를 구입하는 지 알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제품은 샤오미 로봇청소기 7세대 이구요. 다른 제품은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로봇청소기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몇자 남겨봅니다.

 

샤오미 물걸레 로봇청소기 치후 S9

 

1. 본체 구조

본체 구조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본체 안에 물통과 먼지통, 본체 아래 물걸레가 있어서 먼지는 빨아들이고, 먼지를 빨아들인 뒤 본체 안에 있는 물통에서 걸레를 적셔 주면 바로 로봇이 걸레질을 하는 데요. 아래 사진 첨부해요.

 

 

 

 

위, 먼지통 / 아래, 물통
청소 뒤 항상 먼지통을 청소해주자. 저는 물청소로 합니다.
먼지통 내부 필터.
청소 할 때 물을 채워주면 된다.
아래를 잡아서 쑥 빼면, 걸레 끼는 곳!
마른 상태로 껴 넣어줘도 되지만, 저는 물이 더 닳을까봐 첨부터 물을 묻혀 시작합니다.
끼어 넣고, 부직포에 짝!

2. 사용방법

1) 어플 설치 후(360ROBOT)

2) '전체 청소'를 누른다. 

3) 스스로 집의 구조를 인식을 합니다.(처음 사용시)

4) 청소 시작 / 걸리적 거릴 수 있는 물건을 치워 줍니다. 식탁이나, 소파, 의자는 안치워주셔도 됩니다.

 

저희집 로봇청소기 이름은 '전북현대' 입니다. 하하하;;

 

충전 복귀 / 청소하기 / 청소모드

로봇청소기가 인식한 저희집 구조 입니다. 어플은 굉장히 심플하구요. 꼭 사용해야 할 것들만 있습니다. 충전하러 복귀하는 버튼과 청소시작하기 버튼, 그리고 청소모드가 있는데요, 저희는 아기가 있기 때문에 저소음모드로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 모드에는 저소음모드 / 표준모드 / 강력모드 / MAX모드

청소 모드에는 저소음모드 / 표준모드 / 강력모드 / MAX모드 가 있구요. 외출에서 복귀 할때 같은 경우에는 표준모드로 진행합니다. 

 

저희는 원래 거실 중앙 티비 밑에다가 놓고 사용했는데요,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로봇청소기를 돌리기 보다는 직접 더욱 깨끗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로봇청소기집을 소파 밑에다가 놓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어디 있는줄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네요. 다행히 소파 밑에 쏙 들어가서 좋습니다.

 

소파밑에 숨어있는 '전북현대'

 

이렇게 소파 밑에다가 보관하니, 있는듯 없는듯,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3. 청소하는 모습

1) 먼저 어플을 사용해서 로봇청소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어플 사용시 구역을 지정해서 그 구역만 청소할 수 있다.

 

기계 자체에서 청소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기계에서 청소시작버튼을 누르면 집 전체를 청소하게 되는데요. 어플을 사용시, 지정 구역만을 청소 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어플을 사용하여 지정구역을 청소하는 모습입니다.

 

2) 좁은 곳도 알아서 척척

 

 

좁은구역도 알아서 척척

이렇게, 좁은 의자 사이 공간이나, 소파 밑의 공간도 '전북현대' 스스로 살짝쿵 부딪혀 가면서 스스로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켜고 들어보시면 소음까지 들으실 수 있는데요. 저소음모드지만, 어느정도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MAX모드로 하면 얼마나 클지.. 아직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상상이 가질 않네요.

 

 

3) 거실청소

 

거실 청소 하는 '전북현대'

 

저소음 모드에 의한 아주아주아주 작은 굉음과 함께 달려오는 '전북현대' 자세히 보시면 물걸레질 한 곳이 보이실텐데요. 오늘은 커튼을 쳐놔서 잘 보이지 않네요. 햇살 좋은날 보시면 물걸레가 지나간 자리가 굉장히 선명하게 보입니다.

 

4) 소파 밑 청소

 

 

접은 소파밑도 척척

 

좁은 소파밑도 스스로 부딪혀가며 공간을 인식하고 청소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 '전북현대' 집도 보이네요.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뭐 로봇청소기가 얼마나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마음은 눈 녹듯 사라지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청소를 하는 입장에서, 거실을 깨끗하게 치워놓고 잔 뒤에, 일어나기전 매일 청소기를 돌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허허. 

 

4. 샤오미 치후 360 S9 장점

① 깔끔한 디자인.

 검은색도 있지만, 흰색을 추천하구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름 약 30cm 정도 크기에 높이는 약 7~8cm 정도?

② 물걸레 장착.

 기존의 물걸레 없이, 먼지를 빨아들이기만 했던 로봇청소기들은, 청소를 하고도 뭔가 찜찜함을 남겼을 거 같은데요. 샤오미 치후 S9은 물통에서 흐르는 물로 인해 1차로 먼지 흡입 후, 2차로 물걸레질을 해주기 때문에, 먼지만 빨아들였을때의 찜찜함 없이 깔끔하게 청소가 됩니다.

 

물걸레가 지나간 자국 보이시죠?
물걸레가 지나간 자국이 선명하다. 

③ 어플을 사용하여 구역 설정.

스스로 로봇이 집의 구조를 인식하여 청소하며, 내가 원하는 곳만 청소를 해줄 수 있다는 거. 큰 장점으로 작용할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로봇청소기 약 1년 실사용 후기 남기구요! 뭐, 전문적인 용어나 기계의 센서 등 이름을 잘 몰라 사진과 영상 위주로 포스팅 남겨요. 만약 로봇 청소기 구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가성비 좋고, 잔 고장 없는 샤오미 S9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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