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어머니에게 전해들은 얘기가 있어서 간단하게 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고추대' 를 아시나요? 고추대는 고추가 열리는 고추나무(?), 또는 줄기(?), 대(?)를 말하는데요. 음.. 고추가 자라는 '몸통'을 말합니다. 이러한 고추대가 코로나 예방 및 겨울철 감기와 알레르기, 바이러스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해서 간략하게 어떻게 먹어야 할지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고추대에는 일반적으로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에 70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성분을 토대로 차를 만들면 항산화 효과와 함께 피부 미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과 암 예방, 심혈관 예방, 고혈압 및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도 톡톡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고추대'차'를 만드는 건 굉장히 간단합니다.
준비물
말린 고추대 100g(연식이 오래된 것일수록 좋습니다. 오래된 고추대!)
물 2리터
대추 3알
천일염(굵은소금) 7알
위의 준비물들을 다 넣고 끓이시면 되는데요, 물이 반절 정도는 줄어든단 생각을 가지시고, 푹~ 삶아 주시면 됩니다. (2리터로 시작하니, 1리터가 된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대추는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되는데요. 대추를 넣으면 '고추대' 특유의 향을 없앨 수 있다고 하니 넣으실 분은 넣으시고, 괜찮으신 분들은 그냥 없이 끓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걸리려고 할 때, 대추차를 먹기도 하잖아요?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저도 그냥 어머니에게 들은 내용이라 신빙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검색을 하니 나오는 거 보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 모양입니다. 저희 집에 아주 작게 고추를 심어놓았는데, 대를 버리지 않고 차를 끓이시겠다고 하시네요 허허
연일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환자로 인해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건데요, 정부에서도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하면서 약 290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하고 있다네요. 여려 분도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더불어 고추대차 한번 끓여서 먹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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