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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코로나 자가격리 구호물품 구성품(전주보다 낫네요.)

구이짱 건강상식

by 나이스녕이 2020. 12.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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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코로나 자가격리 구호물품 구성품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 전 시간에는 자가격리 생활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포스팅을 하던 도 중 임실군청에서 구호물품이 와서 뜯어보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구호물품 구성품에 대해 포스팅해 봅니다. 

먼저 성실하게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있던 도 중 저를 1:1로 담당해주는 임실군의 공무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문 앞에 구호물품 놓고 갑니다~ 또 특이사항 있으면 연락주세요!'

 

대한적십자에서 나오는 구호물품을 임실군에서 전달해주는 거 같습니다.

 

전주에서 자가격리하고 있는 분들에게 들었을 때, 우리는 마스크와 온도계가 끝이야~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지역별로 좀 다르다고 얘기는 들었거든요. 그래서 아.. 전주에는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많아서 지원이 좀 적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제(6일) 임실군 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 저는 혼자 받았습니다. 차에서 말이죠. 검사를 받는 다른 사람들은 한 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구성품이..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인스턴트의 향연' 이랄까요 허허^^
상당히 구성품이 많다. 

 

구성품을 보고 '아~ 전주보다 많구나!!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임실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ㅠㅠ 사고는 혹시나 할 때 나듯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로 왔는데, 조금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포스팅할 시간은 많아서 좋다 ㅋㅋ

 

 

그럼 받은 구성품을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이번 포스팅은 그냥 전북 임실군에서는 구호물품이 어떤가에 대해서만 하려 하다 보니 딱히 쓸 말이 없네요. 사진으로 모두 대체합니다!!

 

KF94마스크 2개를 준다. 94가 가장 높은 등급이라구 하죠??

 

오뚜가 3분카레와 3분짜장. 집에서도 가끔 먹는데, 가~끔 먹을 때는 맛있다.
햇반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
동원참치와 장조림

 

자가격리 4일째, 대부분 인스턴트만 먹어와서... 아.. 사진만 봐도 질린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처한 상황에서, 몇 킬로를 달려도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다음 음식으로 넘어가!!

 

깻잎과 비비고 김치!ㅋㅋ
스팸인 줄 알았던 로스팜 3개
마트에서 징하게 안팔린다던.... 그 ... 맞죠?? 

주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심으로 구호물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나마 제일 기대되는 사골곰탕.
종근당 비타민C / 영양까지 고려해주네요.

대체로 남자 혼자서는 잘해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4일간 인스턴트만 먹었는데요, 아무리 라면을 좋아하는 저라도 4일 연속 라면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 인스턴트가 간이 세고, 방 안에서 꼼짝 할 수 없기에 움직임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배가 고프지도 않습니다.. 하루 종일 굶으라면 굶을 수 있을 정도?ㅋㅋㅋ

 

 

위의 음식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된 구호물품을 임실군에서 저를 담당해주는 공무원이 배달해준 것이고요. 자가격리로 인해 코로나에서 검사를 받은 후에 받은 위생과 관련된 물품도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난 후 보건소에서 주셨어요!

 

자가격리 위생키트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가 들어있다.
혀 또는 겨드랑이에 1분정도 대고 있으면, 체온이 표시된다. 매우 민감한 기계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혼자만 사용해야 할듯.

 

이렇게 위생키트 안에 3가지 물품이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저 온도계는 어렸을 때 사용하던 온도계와 비슷한 방식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관이나 회사 애 서 사용하는 것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더 정밀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소독제
3M에서 나온 살균티슈와 뿌리는 소독제.

 

개인적으로 살균 티슈와 소독제를 가장 많이 사용할 듯하고, 가장 유용할 듯싶습니다. 자칫 집콕을 하며 소홀해지기 쉬운 자가격리생활을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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