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는 평창 올림픽에서 1000m 결승 고의충돌과 최민정, 김아랑 선수에 대한 비난(동료 비난)으로 빙상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이번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었는데요. 2개월의 선수자격 박탈 징계가 끝난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였다고 합니다.
입촌과정에서 심석희 선수는 차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내리는 걸 주저하였는데요. 어떠한 심정일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기자와의 인터뷰를 정중하게 사양하고, 적어온 편지를 건네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민정의 소속사 올댓스포츠에서는 빙상연맹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과 "특정 선수의 사적인 접촉 시도 금지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이 특정한 선수는 심석희 선수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본인의 잘못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은 심석희 선수는 진심으로 최민정, 김아랑 선수에게 사과의 뜻을 내비췄지만, 아직까지 최민정 선수는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보이는 거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진정으로 사과를 했다고 해도, 상대방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과를 받아주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사과를 할 자유도 있고, 사과를 받을, 또 받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가오는 18일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불편한 동거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민정선수는 17세로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었을 때, 선배로서 가장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심석희" 선수라고 말할 정도로 심석희 선수에게 어렸을 때부터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험담 사건과 또 고의 충돌 의혹이 최민정 선수에게 엄청나게 큰 상처가 되었을 거 같습니다.
더불어 해당 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심석희 선수는 최민정 선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여, 사과를 받아줄 것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 또한 험담의 피해자인 최민정 선수로서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거 같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취재진에게 전한 사과 편지 전문
2022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두 간판선수의 불편한 동거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민정 선수 측의 공문을 빙상연맹이 수용한다면, 대회는 출전하되, 훈련은 따로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훈련의 시간대를 달리한다거나, 훈련장소를 바꾼다거나 해야 할 거 같은데요.
한편 심석희 선수의 진천선수촌 입촌과 관련하여 많은 국민들의 부정적인 여론도 있지만, 인성논란과는 별개로 실력만큼은 깔 수 없기에, 심석희 선수 개인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니, 일단 지켜보자고 하는 중립적인 여론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모든 것은 심석희 선수에게 달려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한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대표선수로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국가를 대표하기에, 그 국가를 대변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훈련 및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현재 여론은 심석희 선수에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하는 여론이 대부분이기에, 앞으로의 심석희 선수의 행보를 조용히 지켜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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