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님 선물과 산모 선물로 딱 좋은 파라핀 치료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보통 나이가 드셔서 노쇠하시거나, 갓 출산을 한 산모들은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프기 마련인데요, 물론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좋을 거 같네요. 포스팅하며 문득 떠오르는 건 어린 시절 호주에서 15시간 이상씩 설거지를 하며, 잠이 들 때 손이 마비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마다 아 엄마는 얼마나 힘드셨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최근 출산을 하며 이곳저곳(특히 손가락 뼈 마디) 아픈 와이프를 위해 파라핀 치료기를 구입하였습니다.(부모님은 이미 쓰시고 있음.) 먼저 저는 브랜드나 뭐 기능 이런 건 잘 몰랐지만, 부모님이 쓰시는걸 옆에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신기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포스팅을 위해 아내가 사용할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먼저 '파라핀' 이 뭐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파라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석유를 정제해서 나오는 양초나 크레용, 화장품 등에 들어가는 원료' 로서 이 치료기를 사용할 때, 원료로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저희는 가성비 끝판왕이라 불리는 (주)엔 케어 사의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쿠팡에서 구입했고요. 원래 160,000원인데 38% 할인을 받아 99,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구매하시면 프리미엄 왁스 5개를 무료증정한다고 하합니다.
사실 제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주원료인 파라핀을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주)엔 케어에서 제공되는 왁스는 실제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 납품되는 국내산 프리미엄 왁스라고 하는데요.
수분 보습을 위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비타민e, 미네랄 오일, 콜라겐, 로즈메리 오일, 라벤더 오일, 유칼립투스 오일이 첨가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파라핀이 손이나 발에 도포되면 온열효과 및 보습효과, 영양공급을 해주어 손과 발의 결림 현상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 여러 번 도포되어 굳은 파라핀을 벗겨내면, 손에 땀이 줄줄 흐르는 것으로 볼 때온열과 보습효과는 만점이라고 할 수 있고, 온열효과를 통해 피부의 모공이 넓어지며 그 안으로 영양공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과거 의료기관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파라핀 치료는 가정용 기기의 공급으로 가정에서도 언제든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전문관 리시에 직접 방문해야 하고, 비위생적이고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파라핀의 찝찝함을 느껴야만 했지만, 가정용 기기를 사용함으로써, 한번 사용된 파라핀을 재사용할 수 있어 더욱더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파라핀 치료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쉽고 편리한 사용법 - 예약기능과 세밀한 온도조절에 한눈에 볼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시켜주었습니다. 기기에서 볼 수 있듯이 전원 버튼과 시간 설정 및 온도조절 버튼만이 존재하고 기기 안에 들어있는 파라핀의 온도만을 나타내 주어, 산모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2. 기기 내부의 파라핀 베스의 안정성 - lg화학 정품의 특수소재 hdpe용기를 사용함으로써 내구성이 강화되고 화상을 방지하며,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피부가 접촉되는 부분에 안전 돌기를 적용함으로써 미끄럼을 방지하였습니다.- 부식이 쉬운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지 않아 부식물로 인한 독성의 위험을 줄이는 형태의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1. 시간이 한 1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므로, 편리 한 공간에 파라핀 치료기를 둡니다.
2. 전원을 켠 후 온도를 맞춰 줍니다. 40도~60도 까지 설정 가능하며, 저희는 약 58도로 설정합니다.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므로, 미리 전원을 켜놓은 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전원을 켜면 기본적으로 55도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서 저희는 3도만 올려 사용합니다.)
3. 설정한 온도로 올라왔을 때, 손을 기기에 넣습니다. 약 10초 정도 넣었다 빼고를 반복합니다. 약 6번 정도 반복하면 손에 파라핀이 아래 사진과 같이 도포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손이 좀 안좋을 수록 뜨거운 정도가 더 심한 거 같다는 아내의 의견이 있네요.)
4. 약 6번정도 손을 넣었다 빼면 장갑을 낀 것처럼 완벽하게 도포가 됩니다. 이후 파라핀을 벗겨내고 다시 기기에 담습니다.(1인 사용이기에 위생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듯싶습니다 & 파라핀이 다시 녹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유의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파라핀을 완전히 벗겨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손에 열감과 동시에 땀이 흐릅니다. 아내의 말로는 관절이 부드러워지는 느낌과 혈액순환이 잘 되는 느낌과 동시에, 건강한(?) 뜨거운 열감이 생겨 손목 마디마디가 부드러워져 손목을 움직이는데 부담이 적다고 하네요. 허허
출산과 오랜 시간을 일로 인해 손목과 발목관절이 좋지 않은 분이 많습니다. 기계도 오래되면 고장이 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인 거 같습니다. 물론 파라핀 치료기가 답은 아닙니다. 일시적이고, 그저 기분 탓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시적인 것이 반복이 된다면 어느 정도 손목과 발의 마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파라핀 치료기에 대해서 포스팅해봤고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집에서 늘 고생하시는 아내분들과, 어머님들에게 하나 선물한다면, 돈보다 더 값진 효도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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