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단어들이 헷갈립니다. 먼저 궁금했던건 아침에 출근할 때부터, "우리는 ~ 하길 바래" 라고 항상 발음하고 말하지만, "~바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건, "아~ 바라~ 라고 쓰고, 바래~ 라고 읽는건가?" 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하며 출근을 했는데, 마침 앞에 계시던 분의 전공이 국어인지라 물어봤습니다.
"바래"가 맞아요? "바라"가 맞아요? / 무조건 "바라"가 맞습니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더 헷갈리는거 같아 그냥 무조건 "바라" 라고 쓰고 "바라" 라고 말하면 되실거 같습니다. 국어 전공자 이신분도 "바라"라고 하는건 어색하긴 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예 단어를 안써버릴듯............
이어서 됌과, 됨이 너무나 헷갈렸습니다. 왜 이렇게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을까요.. 그렇게 멍청한 편은 아니었는데, 나이들면서 책을 멀리하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책을 멀리하지 마시길..
먼저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됨, ~안됨" 은 맞는 표현이고, "~됌, ~안됌"은 틀린 표현입니다. "됌"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큰소리로 떠들면 안됨.
슈퍼에가도 됨.
내 볼펜을 함부로 이용하면 안됨.
내 자리에 앉아도 됨.
이상으로 "됨과 됌", "바라와 바래" 의 맞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헷갈리는 단어들은 안쓰게 되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시나 순간에 틀리게 말해서 창피나 수치를 당하느니, 다른 단어로 돌려 써야겠다... 저부터도 그런데요. 그렇게 하다보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단어들에 스트레스가 생길 거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자신감 있게 쓰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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