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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교 전통 찻집 카페 "정연"에서 쌍화탕으로 건강챙기자.

구이짱의 생활양식

by 나이스녕이 2022. 8.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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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교 중인리 전통 찻집 카페 "정연"에서 쌍화탕, 대추탕, 미숫가루, 오미자, 생강차 등으로 건강챙기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근교 중인리 전통 찻집에 방문했습니다. 저녁에는 제법 쌀쌀할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아직까지 낮에는 많이 더운 거 같은데요.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전통 찻집 "정연" 기본구성

 

너무나 무더운 날씨에, 몸은 축축 쳐지고, 운동은 하기 싫고,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충전해야, 내일부터 또 힘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오늘은 운동도 하지 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 생각하고 뭘 할지, 고민하다가 며칠 전 친한 형과 함께 방문해서 오미자차를 마셨던 중인리 "정연" 찻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중인리로 가는 모악산 입구 가는 길에서 "정연"을 찾아볼 수 있다.

 

쌍화탕으로 정말 유명한 곳은 정읍(?)인가 어디에 있다고 하던데, 다른 친한 형에게 "쌍화탕 마시러 갈 거다"라고 하니, 

전주 "신양옥 찻집"을 추천해주더군요. 하지만 검색해보니, 조금 규모가 있는 찻집 같아서 패스, 요즘은 작고 조용한 카페가 좋은 거 같습니다.

 

 

먼저 처음 찾아오긴에는 조금 힘들 거 같습니다. "정연"이라고 검색하면, 트와이스의 정연이 나오기 때문에..

카페 "정연" 주소 첨부합니다.

※ 주소: 전주시 중인 1길 212 정연 전통 찻집

※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평일 12:00~ / 주말 13:30~

 

전주 효자동이나 삼천동에서는 10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라,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한지와 나무들로 되어있고, 곳곳에 보이는 고가구들이 눈에 띕니다. 일반적인 카페에서 나오는 가요가 아니라, 가야금(?) 소리를 은은하게 깔아줘서 맘이 편해지는 느낌 또한 들고요.

 

"정연" 입구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괜히 "나만 알고 싶은 카페다."라고들 하는 게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그냥 저랑 김제형(?)만 조용히 알고 싶네요 허허. 아래 사진과 같이 전통 찻집에 어울릴만한 전통(?)적인 인테리어들이 눈에 띕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인테리어들

전통 찻집 "정연"은, 모악산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창문 밖으로는 푸르른 나무들이 펼쳐져 있고, 사람은 많지 않아, 조용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전통 악기 소리와 함께 건강에도 좋은 쌍화탕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재충전되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이미 이곳에 3번째로 와서, 마셔본 건 쌍화탕과 아주 더운 날 오미자차가 전부입니다만,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음료는 몸에 좋을 거 같아 보입니다. 메뉴 소개해드릴게요!

 

사진 참.. 못찍는다 못찍어

기본적으로 쌍화탕과 대추탕 등의 탕 종류는 8,000원, 오미자차나 생강차의 차 종류는 7,000원에 구성되어 있는 거 같아요. 얼핏 들으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요즘 스타벅스만 가도 5,000원은 기본이기에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더불어 사장님께서 곁들여 주시는 누룽지, 복숭아, 가래떡은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했을 정도로 맛있는 거 같습니다. 쌍화탕과 함께 먹어서 그런가...

 

 

"젊은 놈이 무슨 쌍화탕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 또한 제가 쌍화탕이 먹고 싶어서, 10여분을 달려 "정연"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요즘같이 기운 달리는 때에, 일반 커피숍도 좋지만, 몸과 마음을 함께 재정비하고 모악산의 기운까지(?) 받고 올 수 있는 그런 전통 찻집 또한 괜찮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쌍화탕은! 보약이니까요. 허허 그럼 새롭게 시작되는 일주일 파이팅해봅시다! 20,000

 

 

쌍화탕은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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