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기 전 아기세탁기가 있는지도 몰랐던 때 민감한 피부의 아기 빨래를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처갓집에서 아기 옷 세탁용 냄비를 구해왔었습니다. 와이프와 상의 후 아기 옷 전용 세탁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에 대한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를 구입하게 된 이유가 가장 중요할 거 같은데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어른 빨래와 신생아의 빨래가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래도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한 신생아에게 어른의 때(?)를 묻히면 좋지 않겠죠??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해도 외부 공기, 먼지, 담배연기 등 아이에게 좋지 않은 것들이 옷에 묻어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실물을 보기 위해 전자랜드와 하이마트로 향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고자 했던 제품은 없었고, 주문하면 배송을 해준다고 했지만, 우리가 생각한 가격과 터무니없이 차이가 났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아기 세탁기에 대한 가격비교를 먼저 해 갔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자 하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전시가 되어있지 않은 이유를 말씀해 주셨는데 까먹었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은 삼성 정품이 아니다 라는 식의 말을 전해 듣고는, 바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삼성 정품이 아닌 게 어딨겠어요. 그냥 상술이구나 생각합니다.
현재 조리원에서 산후 조리를 하고 있는 와이프의 심부름으로 몇 번 이용해본 것 것과 출산하러 가기 전 아이의 살에 직접 다을 손수건을 빨아보았는데요. 작동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세탁기를 여시면 생각보다 용량이 적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아기세탁기 청소를 위한 거름망의 경우에도 일반세탁기에는 2개가 있는데 반해, 아기세탁기에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세탁기를 사용하시기전에 아기전용 세탁세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세탁기만 아기전용이고 세제는 어른용을 사용하면 안 되겠죠? 저희는 세탁세제와 미리 통을 구입해 이런 식으로 세탁기 옆에 비치해놨습니다. 일반세탁기와 달리 세제를 따로 넣을 수 있는 통은 없습니다.
빨래를 넣고 그냥 통에다가 세제를 뿌려주시면 되구요. 세탁량에 따라 물높이를 조절하고 일반 - 표준으로 하시고 동작을 누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직 삶음기능까진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매일 삶을 수는 없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아이 옷을 삶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기세탁기는 생각보다 오래 돌아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약 30분 정도(34분) 돌리는데 약 11분이 남았을 때 세탁기에서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났을 때, 일시 정지를 누르시고 섬유유연제를 세제를 넣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물론 섬유유연제는 필수가 아닙니다~
이렇게 돌려주시면 섬유유연제를 넣은 후 약 10분 후에 세탁이 완료됩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죠? 그리고 꺼내서 말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세탁 후에는 세탁 통에 어느 정도 물끼가 남아있습니다. 언제 사용할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물끼가 마를 때 까지는 문을 열어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곰팡이가 필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이 부분도 중요한데요, 대부분 아이가 없는 집에서는 아가사랑세탁기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세제 등 세탁실이 가득 차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공간을 정리하고 아기세탁기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세탁기의 크기와 같은 스펙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세탁용량: 3kg
2) 제품 크기: 45.0 x 80.9 x 54cm(가장 중요)
3) 소비전력: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3단계이지만 삶음 시 2500W 소모
4) 세탁코스: 아기 옷, 소량/쾌속 등 5건(사진 참조)
5) 안전기능: 버튼 잠금, 도어 잠금 외 1건
6) 세탁통: 스테인리스
저희도 공간이 좁았지만, 실외기를 살~짝 밀은 상태로 넣었고, 배수구 또한 거슬리지 않게 2개를 이어서 설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배수구를 저희처럼 두 개를 이어서 길게 빼면 나중에 배수구에서 내보내는 물이 압력이 약해져서 물때가 많이 낄 수도 있다고 하며, 심한경우 냄새가 나서 갈아야 한다고 까지 하였지만, 지나다니는 곳에 설치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두개를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신생아에게 아기세탁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세탁세제가 있다지만, 요즘같이 공해와 미세먼지가 많은 세상에서 어른 옷과 아이 옷을 혼합하여 세탁을 하면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안 좋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설마 뭐 얼마나 그렇겠어, 유난 떤다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 그러더군요. 육아는 템빨이라고... 물론 저희는 많은 것을 구입하진 않았지만 아이 피부에 직접 다을 옷과 손수건등은 깨끗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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