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에서 가장 시설이 괜찮다고 익히 알려진 세인트포레 산후조리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왕절개 후 전주 미르피아 입원실에서 약 7일 정도 입원 후 약 6개월 전에 예약한 이 곳 세인트포레 산후조리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미르피아에서 세인트포레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1km가 안 되는 거리 같은데요, 저희는 제가 먼저 이동 후 와이프는 아이와 함께 조금 더 편한 장인어른 차를 타고 이동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도 첨부합니다.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45 8층 /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1244-1
☎ 전화: 063-236-1052
임신 후 병원은 미르피아로 정했지만 산후조리원은 어디로 정할 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기왕 쉬는 거 그래도 가장 좋은 곳에서 쉬자라는 생각에 미르피아 산후조리원과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전주에서 가장 좋다는 곳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르피아가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장단점은 우선 미르피아는 바로 병원 위층에 있기 때문에 아이가 이상이 있을 시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고, 단점은 환자 수에 비해 방이 부족해 입원실에서 대기가 있을 수 있고, 인기 있는 의사 선생님에 대한 쏠림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세인트포레의 장점은 지어진 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이 깔끔하고, 조금 더 청결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아래층에 한의원과 경혈마사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산모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단점은 의료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가 상주하지 않으며, 아이가 이상이 있을 시 전북대병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여기서 전북대병원까지는 약 5km 내외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와이프는 입구에서부터 여길 선택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ㅋㄹㄴ 여파로 인해 와이프 혼자만 출입할 수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으로 11월부터 보호자 1명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장과 집이 가깝기 때문에 저는 출근 후 집에서 씻고 조리원으로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후 조리원은 신생아와 산모의 안정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위생과 생활습관까지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는데요, 산모는 절대 외출을 금하며, 보호자 역시 하루에 1번 정도만 외출을 할 수 있고, 외출했을 때도, 외부인과의 접촉을 조심해 달라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이렇게 깐깐하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산모와 신생아들이 지내는 곳이므로 저도 외부활동을 조심히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 입소 시 몇 장의 서약서 및 계약서를 작성하고 위 사진과 같이 한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줍니다. 위에서 말했듯 세인트포레의 장점은 바로 아래층의 한의원을 자주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많은 이용 시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겠지만요. 이곳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행위라고 여겨지는 시술 등을 일절 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의사 역시 상주하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 번 회진을 온다고 합니다.
세인트포레의 가격은 270입니다. 저희는 약 6개월 전에 예약해서 30만 원을 할인받아 240에 들어올 수 있었고, 예약 시 10%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은 입소하여 결제하였습니다. 럭셔리로 예약할까도 했지만, 큰 차이가 없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디럭스로 예약하였고, 현재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에 대한 내용은 아래 주소를 첨부하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www.saintfore.com/guide_51.php
시설은 깔끔하고, 청결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 호텔방 같다 라는 느낌을 주었고, 특히 저희는 이것저것 물어보기 위해 조리원과 많은 통화를 해서 처음 봤지만 뭔가 익숙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망이 좋은 방을 주었다고 합니다.ㅋㅋ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아래 시설 사진을 첨부합니다.
처음 방에 들어왔을 때 느낀 점은 위에 말했듯 호텔방 같은 느낌을 주었고, 퀸사이즈의 침대가 있어서 같이 자기 큰 무리가 없습니다. 티브이 및 냉장고 옷장 탁자 등이 있으며, 아이를 방으로 데려와 잠시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수유쿠션 및 아기침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소 설명을 들었을 때도 이곳 세인트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에 약 1~2시간 정도 아이를 방으로 데리고 와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짧은 시간은 괜찮지만 장시간은 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리원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출산 후 산모가 회복하는 데 있으므로, 산모와 더불어 보호자까지 천천히 부모가 될 준비를 하며, 휴식을 잘 취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안의 사진을 둘러보겠습니다. 햇볕이 잘 들어와 처음 입실했을 때 여기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와이프가 매우 좋아했습니다.
이상으로 전주 산후조리원 세인트포레의 시설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느 조리원이든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며, 산후조리원을 선택할 때는 개인의 처한 상황과 선호 등을 반영하여 선택하여야 합니다. 처음 입소 시에도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아주 자신감 있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시설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데에서 안정감이 들었고, 생활한 지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산모가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저희는 퇴소할 때까지 이곳에서 푹 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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