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블린이 입니다. 물론, 몇 개월 되긴 했지만,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열심히 하고 있지 못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무효 트래픽 문제 및 광고 크롤러 문제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하루하루 늘어가는 방문자를 보며 나름 뿌듯해하고, 0.01달러, 0.02달러 이렇게 수입이 생기는 것을 즐겁고 재미있어 하곤 했는데요. 성의껏 글을 쓴 뒤 며칠 후에 엄청나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보통 유입로그를 보면, [검색어] https://m.search.daum.net~~~ 이런식으로 방문자가 유입되잖아요? 평균 약 60~70명의 방문자의 유입이 있었던 제 블로그에 일 약 4000명 정도의 방문자가 생긴 것입니다. 아니 이게 뭐야 하고 놀라서 하루에 약 50번 이상 방문자수를 확인한 거 같네요.
이 놀라운 일은 하루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은
이렇게 3일간 엄청난 수의 유입자가 방문하다가 4일째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평균 일 방문자 100명도 안 되는 블로그에서 이게 웬 말인가.. 3일 만에 6,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생겼습니다. 물론 이때는 수입도 급증을 했고요. 처음에는 아 그냥 열심히 쓰면 이렇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근데 보다 보니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요, 보통은 검색을 해서 들어오면 유입 로그를 보았을 때, 검색어가 포함된 유입 로그가 대부분이었다면, 방문자 폭발 때는 이상하게 검색어가 쓰여있지 않은, https://daum.net/ 이렇게로만 유입이 되고 있었습니다. 처음 생각했을 때, 어디 페이지 메인에 떴나? 이런 생각도 해봤고, 여러 커뮤니티에 물었을 때도, 아무런 정확한 답변도 듣지 못했습니다.
약 3개월 정도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물론 많은 글을 쓰지는 않음.) 이런 경우가 3번 정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러다가 잘못되는 거 아냐? 이런 생각도 했고요.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메일을 보게 되는데요.
무효 트래픽이라 함은,
내가 부당하게 수익을 얻기 위해 아래 사진과 같이
어떠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부탁하거나 하여
내 광고를 클릭하게 만드는 행위!
내 죄라면, 순수하게 열심히 글을 쓴 것뿐이다.
이 일을 어찌할꼬..
이렇게 포기할 순 없다.
(평소 같으면 응 이제 블로그 안 해~ 하고 안 함.)
이의 신청함. 내가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릴만한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혹시, 저번에 방문자 폭주한 것 때문인가?
라는 생각에 이의 제기 신청 시 구구절절 내가 의심되는 상황과
발생한 날짜를 써서 보냈다.
물론 답장은 오지 않음.
여기저기 블로그를 찾아봤을 때, 며칠 걸리기도,
한 달이 걸리기도 한다고 들어서,
아 이건 무작정 기다리는 수밖에 없구나..
하고 무작정 기다리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광고가 나오나 확인함.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정확하게 3일 뒤에 내가 쓴 글들에 광고가 뜨길래
아 이제 광고 게재 제한 조취가 풀렸구나.
하고 다시 글을 열심히 쓰기 시작함.
물론 광고게제제한 중에도 글은 계속 썼음.
여러 커뮤니티에 묻던 중,
그냥 이의제기 신청하고,
평소처럼 글 쓰라고 해서 썼는데 풀렸다?
이게 끝.
구글 특성상, 어떠한 조치가 취해진 이유를 설명해주지는 않는 거 같다.
만약 그렇게 되면 오용될 소지가 있으니 그렇다고 하는데,
무작정 그러면 너무한 거 아닌가요ㅠㅠ
광고 게재 제한 조치가 취해지면,
이의 신청해서 의심 가는 부분을 설명한 뒤,
평소처럼 글을 계속 써라.
그럼 짧게는 2~3일, 길게는 한 달 안에 풀린다!
(그때 벌어들인 수입도 그대로 인정되는 듯.)
육아 중이긴 하지만, 아이가 자는 시간을 이용하여 포스팅 개수를 열심히 늘려가던 도중, 이 이 시점에 이 주제로 쓰면 좋을 거 같다. 하고 글을 씀. 그리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늘은 수익이 얼마나 되려나~ 하고 애드센스를 들어가서 확인함.(사실 하루에 10번도 넘게 확인함. 얼마 안 되지만.ㅋㅋ)
아 근데 이건 또 뭐야... 크롤러? 그게 뭔데..
검색을 해봤는데, 나 같은 컴맹은 이런 영어들이 불편하고
보기도 싫다. 봐도 사실 뭔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
아 그런데 한 개에만 적용되었다니 그나마 다행?
어떤 글이냐~ 봤더니 방금 썼던 글. 아 뭐야..
근데 사실 그 글은 다른 글과 조금 다른 형식으로 쓰긴 했다.
뭔가 있어 보이게 한다고 위에 보이는 표를
1 x 1로 만들어 그 안에 글을 씀.
예를 들면 또 크롤러 될까 봐 안 할 거임.
그래서 그런 건가?
다행히 정책 위반 사항은 아니란다.
이번에도 블로그를 열심히 찾아봤다. 어떻게 해야지?
뭐 일단 글이 있나 찾아봤는데, 블로그 좀 뒤편에 있더라.
있긴 있으면 다행이랜다.
그 뒤에 뭐 비공개로 저장하고, 3일 뒤에 글을 마무리하고
공개로 전환하고~ 뭐 이러라는데,
나는 그냥 내가 표(1 x 1) 안에 글을 쓴 게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표를 빼버린 뒤 글을 다시 쓰고 수정하고 발행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바로 광고가 보이더라.
글을 수정하는 게 안 좋다고 해서, 좀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광고 없는 글은 앙꼬 없는 찐빵 아니던가?
광고 크롤러 문제가 생기면 해당 글에
본인이 생각했을 때, 무슨 문제일까?
평소와 조금 다르게 썼나?라는 의심과 함께
그 글이 일단 검색이 되는지 찾아보고,
글은 그냥 포스팅 개수 채운다는 생각만 하고
수정 후 바로 발행해 봐라.
사실 별 조치를 취한 것은 없습니다. 광고 게재 제한 문제는 1. 이의신청, 2. 풀리길 기다리며 평소와 같이 글쓰기, 3. 광고가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기다리기 가 전부이고, 광고 크롤러 문제는 정책 위반사항이 아니므로 큰 걱정 안 하셔도 되고, 크롤러 문제가 생긴 글이 1. 평소와 어떻게 다르게 썼는지 파악해보고, 2. 그 글이 검색이 되는지 파악한 후, 3. 평소와 다르게 글을 썼다면, 평소처럼 수정해서 바로 발행 누르고 광고 나오는지 확인.
저는 이렇게 해결했네요. 티스토리는 항상 걱정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한 순간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늘 갖고 글을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서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본업이 아닌 이상 한 개의 블로그도 운영하기가 힘든 상황이니 원.. 아무쪼록 눈도 오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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