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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쌀국수 맛집 포메인에서 쌀국수, 분짜, 메인즈세트 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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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이스녕이 2021. 1.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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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쌀국수 맛집 포메인쌀국수, 분짜, 메인즈세트를 시켜먹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신시가지에서 쌀국수가 가장 맛있는 집인 포메인에서 쌀국수를 시켜먹어봤습니다.

쌀국수만 시켜먹기 모해서,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요즘은 여러가지 쌀국수 브랜드가 많지만, 가장 낯이 익은 집은 포메인 인거 같습니다. 전주 신시가지 메인 거리에 위치한 점포에서 배달시켰구요. 위치는 올리브영 바로 옆에 있습니다.

 

포메인 전주도청점

전북전주시 완산구 홍산중앙로 45 케이티빌딩 

063-225-2231

 

일단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포메인 쌀국수(라지) 2개와 분짜, 메인즈세트 이렇게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했고, 가격은 배달팁까지 포함해서 53,500원이 나왔네요.

 

 

한끼 식사로, 가격이 좀 쎄다 싶었지만, 식욕 폭발한 와이프를 제어할 수 없었고, 결국은, 쌀국수 라지 사이즈 하나는 남길 정도로,, 많이 못먹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희가 주문한 메뉴 사진 첨부해서 설명드립니다.

깔끔한 포장.

요즘같은 언텍트 시대에는 배달이 필수죠. 눈이 많이 왔을 때는 9시 이후로는 배달이 안된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배달을 많이 시켜먹기 때문에, 배달용기 또한 깔끔해야 하구요. 깔끔하게 배달이 안되었을 때에는, 먹기도 전에 기분이 많이 상한적도 있구요.ㅠㅠ 다행히 배달 용기나 배달 상태는 아주 깔끔합니다.

 

메뉴 구성은 좋지만, 양이 너무 많은거 아냐?

 

좌측 상단에 스프링 롤 + 짜조 + 치킨 윙 = 메인즈세트 13,500원이구요.

좌측 아래 분짜입니다.

 

쌀국수 L 사이즈

 

쌀국수 L 사이즈 2개...라지사이즈라 그런지 양은 정말 많습니다.

평소 면을 진짜 좋아하는 저도 양이 많지 않은 편인데,

입이 좀 짧은 와이프가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한 두입먹고 남겼구요..

 

 

버리기 아까워서 다음날(오늘) 다시 끓여먹었는데.

쌀국수 면은 뿔지 않더라구요.. 깜짝놀랐습니다. 다시 끓여먹어도 

어제와 같은 맛이 났구요. 허허

 

양지살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쌀국수는 솔직히 진짜 맛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쌀국수 하면 생각나는 맛이구요. 

다만, 몇번 방문해서 먹었을 때도 느꼈던건, 

쌀국수가 좀 비싸다.. 어느 쌀국수집도 마찬가지이긴 하다만,

 

 

예전에 대학교 앞에서 먹었던 3~4,000원 짜리 

쌀국수도 참 맛이 좋았던 거 같은데..

 

스프링 롤
고기, 당근, 양배추, 당근, 고기,단무지 등에 라이스페이퍼로 쌓여 있음.

월남쌈과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제 입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 땅콩소스 같은 소스 또한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를듯한 소스였구요. 좀 강력한 맛이 났습니다.

제 입맛이 아니므로 패스!

 

짜조와 치킨 봉.

짜조와 치킨 봉인데, 짜조는 굉장히 맛있습니다. 4조각 밖에 오질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른 메뉴들이 산더미 같이 있으니 상관 없네요. 허허.

 

 

일단 치킨도 당일에는 못먹었구요. 

다음날 버릴까 말까 하다가 먹었는데, 치킨 봉도 여느 치킨 집과

다르지 않은 치킨 맛입니다. 

 

분짜

 

쌀국수집의 대표메뉴인 분짜이구요.

고기는 정말 먹기 좋은 굽기로 잘 익어서 옵니다.

고기는 정말 꿀맛!!!!!

야채 또한 신선하구요 분짜를 먹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분짜 먹는법..

분짜를 드실때는, 양상추 위에 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쌀국수 면을 위에 보이는 소스(국물)에 찍어서 함께 

드시면 되겠습니다.

 

분짜 진짜 맛있다.

예전에 전주 신시가지에 EMOI라는 쌀국수집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거기를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가격도 나름 괜찮았구요. 

어느순간 없어져서 좀 아쉽기도 해요.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요.

EMOI가 없어지고, 포메인에 적응한 저희는

이제 포메인이 맛집이 되었습니다. 하하.

 

짜조는 스위트 칠리 쏘스(?)에 찍어서.

 

역시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이틀 전 정~말 오랜만에

아내와 한잔 하고, 불안하여 2일정도 쉬고 모유 직수를 하기전에

이것저것 그동안 너무 짜거나, 맵거나 해서 먹지 못했던 것을 

먹어보자며 이것저것 시켜먹었구요. 

물론 당일에 너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날 

면이 불지 않아서, 다시 먹을 수 있어서 아쉽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정말 괜찮은 편인거 같아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쌀국수의 맛입니다.

가격이 조금 있지만, 가끔 한번씩 쌀국수를 먹고 싶을 때,

시켜먹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쳐요.

 

 

참, 몇일전 토요일에 보니, 전주 신시가지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요 몇일, 코로나 확진자가 대폭 줄어 오늘은 451명이던데,

아직 코로나 시대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집에서 집콕생활

하고 있는데, 그렇게 술마시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참 아쉬웠습니다. ㅠㅠㅠ

제발 집에서 드세요.....

 

눈길에 안전하게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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