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생일선물, 유치원 생일선물 및 입학 축하선물, 답례품 슈슈아토에서~

어린이집 생일선물, 유치원 생일선물

입학축하 단체 선물은 슈슈아토에서! 가격실화???

 

 

안녕하세요. 거즘 몇년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단체 생일선물이나 입학선물 등을 할때, 혹은 내아이가 꼭 받고싶은 선물을 하고 싶을때 유용한 정보에 대해 남기고자 합니다.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오늘은  

6월 9일 유치원이나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입학한지 정확히 100일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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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심코 지나갈 수도 있는날이지만, 선생님 혹은 학부모가 이날을 기억하고 멋진말이나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면, 아이는 그날을 평생을 기억하고, "아.. 내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부족하지만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슈슈아토! 

 

중학생이 받기에는 조금 유치(?)할 수도 있는 선물이지만, 선물은 내용물보다는 선물자체에 의미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어제 택배를 받았지만, 차에 잘~ 보관해뒀다가 오늘 하교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평소 너무 예쁜 아이들이지만, 오늘 일부러 무뚝뚝한 척좀 해주고!(이러면 감동이 두배가 되겠지?라고 생각함ㅋㅋㅋ)

 

 

종례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저 박스를 들고 입장하니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집니다. "샘~~~!! 먹을거예요?? 오예!!!!" 

ㅋㅋㅋㅋ 그 말을 가볍게 무시한 뒤, 입을 열었습니다. "얘들아,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니?" 아이들은 어리둥절해 했고, 저는 대답했습니다.

"오늘이 너희와 샘이 만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란다!" 

 

엄청난 반응을 기대한건 아니었으나.. 역시 중학생은 중학생인가 봅니다. 으.. 이 사춘기 소년소녀들..

그래도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하긴 한가봅니다.ㅋㅋ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꺼내본뒤 꺄르르 웃는 모습에 저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선생님 잘쓸게요~ 다음주에 꼭 신고올게요!" 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역시 선물은 받는사람보다 주는사람이 더 기분 좋은거 같습니다.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를 생각하면서 준비하는 마음"이 어떤 선물인지와는 별개로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고할까? 이번주는 기분좋은 주말을 보낼거 같습니다. 다음주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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