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 안 구별하는 쉬운 방법. 헷갈리는 맞춤법 part. 5

안, 않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않" 과 "안"을 어떻게 구분지어 써야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맞춤법을 신경쓰다보니, 영상을 볼때의 자막 또한 신경써서 보는 편입니다. 저게 맞나? 아닌가? 

 

유튜브 영상이나, 또는 티비 자막에도 가끔 틀린 맞춤법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뉴스에서도요..

그만큼 "안" 과 "않"은 매우 헷갈리는 단어인데요. 어떻게 구분지어 써야 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분 짓기전에 "안"과 "않"은 "아니" 와 "아니해"의 줄임말인데요.

 

다른 헷갈리는 단어를 구분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안"에 "아니"를 넣어보고, "않"에 "아니해"를 대입 해봤을 때, 자연스러우면 맞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그렇게 해선 안 된다.→ 아니 된다.(O)

그렇게 해선 않 된다.→ 그렇게 해선 아니하 된다.(X)

 

비오는날 사진 가져가세요.

검색을 해보니 다른 방법들도 있는 거 같은데, 이렇게만 알아도 충분히 "안" 과 "않" 을 구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아침부터 날씨도 꾸릿꾸릿하구요. 비오는 날 저녁 막걸리에 파전 한번 드셔보는게 어떠실런지.. 그럼 20,000